'K방산 큰손' 폴란드 국영방산그룹 회장 방한…추가 수출 조율

구교운 기자 2023. 4. 17.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회장이 한국을 찾아 K2 전차, K9 자주포 등 K방산 무기체계 수출 계약에 관해 조율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세바스티안 흐바웩 PGZ 회장은 이날 한국을 찾아 22일까지 현대로템(0643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 등 업체를 방문해 무기체계 공급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수출 계약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GZ 회장, 17~22일 방한…현대로템, 한화에어로, KAI 등 방문
K2 전차, K9 자주포, FA-50 등 공급 준비 상황 점검 및 추가 계약 논의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폴란드 국영방산기업 PGZ를 찾아 세바스찬 흐바웩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3.2.23/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회장이 한국을 찾아 K2 전차, K9 자주포 등 K방산 무기체계 수출 계약에 관해 조율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세바스티안 흐바웩 PGZ 회장은 이날 한국을 찾아 22일까지 현대로템(0643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 등 업체를 방문해 무기체계 공급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수출 계약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폴란드와 K2 전차 180대 수출 계약을 맺었고 2차로 현재 폴란드형 K2 전차(K2PL)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2차 물량은 폴란드 군사 체계에 표준화된 사양이 적용되며 현지에서 생산된다.

한화에어로는 지난해 폴란드와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등 8조원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올해도 K9 자주포, 천무의 2차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지난해 FA-50 경공격기 48대 수출 계약을 맺었다.

ku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