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고소한다고?" 심형탁, ♥18세연하 日예비신부와 답답한 언어장벽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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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과 18세 연하의 일본인 예비 신부의 대화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2살배기 일본어 실력!? 심형탁 커플의 대화법'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심형탁과 18세 연하의 일본인 예비 신부 히라이 사야는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에 심형탁은 "우리 대화 잘 했는데..잘 이해 됐는데..아닌가?"라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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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심형탁과 18세 연하의 일본인 예비 신부의 대화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2살배기 일본어 실력!? 심형탁 커플의 대화법'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심형탁과 18세 연하의 일본인 예비 신부 히라이 사야는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때 히라이 사야는 심형탁에게 "우리는 '코소코소' 하고 있다"고 일본어를 섞어 말했다. 이에 아직 일본어 실력이 부족한 심형탁은 "코소코소 뜻이 뭐냐"고 물었고, 히라이 사야는 '소곤소곤'이라는 뜻이라고 열심히 설명했다.
이를 들은 심형탁은 "고소하다인 줄 알았다"면서 머쓱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한국어 '고소하다'의 뜻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히라이 사야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제대로 소통하지 못한 채 대화를 마무리 지었다.
이에 심형탁은 "우리 대화 잘 했는데..잘 이해 됐는데..아닌가?"라며 씁쓸해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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