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16살 나이차 로제·강동원 열애설에 "확인 어려워"

로제(왼쪽), 강동원(사진=YG, 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배우 강동원의 온라인 커뮤니티발 열애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데일리의 열애설 관련 문의에 “아티스트 사적 영역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로제와 강동원이 연인 사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열애설을 제기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와 아우터를 커플 아이템으로 쓰고 있으며, 같은 모임과 행사에 동석해 데이트를 즐겼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로제의 마약 투약 루머를 불러일으킨 사진에도 다시금 관심이 쏠렸다. 로제가 지인들과 친목 모임을 가지는 모습이 담긴 사진에 강동원도 자리하고 있어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일부 누리꾼들이 해당 사진에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보인다고 주장하면서 루머가 확산하자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힌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1997년생인 로제와 1981년생인 강동원의 나이 차이는 16살이다. 이들은 활동 분야는 다르지만 YG엔터테인먼트라는 연결고리가 있다. 강동원은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활동을 펼쳤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