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부동산 키워드 1위는 '남사'···반도체 산단 발표 기대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년 1분기 동안 호갱노노의 리뷰를 분석한 결과 전국 기준 언급이 급등한 키워드 1위는 '남사'로, 국가첨단산업단지 발표로 인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2년 하반기 대비 18.3배 증가했다.
'남사' 외에도 국가첨단산업단지와 연관된 단어인 '반도체(3위)', '원삼(4위)', '처인구(6위)', '클러스터(10위)' 등의 키워드가 급등했다.
지방에서 2023년 1분기 급등한 키워드는 '반등'으로 2022년 하반기 대비 4.9배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1분기 동안 호갱노노의 리뷰를 분석한 결과 전국 기준 언급이 급등한 키워드 1위는 ‘남사’로, 국가첨단산업단지 발표로 인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2022년 하반기 대비 18.3배 증가했다. ‘남사’ 외에도 국가첨단산업단지와 연관된 단어인 ‘반도체(3위)’, ‘원삼(4위)’, ‘처인구(6위)’, ‘클러스터(10위)’ 등의 키워드가 급등했다. 그 외 ‘특례보금자리론’이 6.2배 급증하면서 급상승 키워드 2위를 차지했다. 경제상황과 관련된 ‘동결(5위)’과 ‘무역(8위)’ 등도 10위 내 포함됐다.
서울에서 2022년 하반기 대비 2023년 1분기 급등한 키워드는 주로 시장상황에 대한 부분과 분양 관련이 주를 이뤘다. 시장상황은 ‘소진되다(2위)’, ‘반등(4위)’, ‘회복하다(6위)’ 등이 급등 키워드 10위 내에 위치했다. 시장침체에 대한 우려에서 급매물 소진과 거래량이 소폭 회복되면서 시장상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분양과 관련된 키워드는 예비당첨의 줄임말 ‘예당(3위)’, 분양아파트를 비교한 ‘철산(5위)’, 1순위 청약경쟁률 51.7대 1을 기록한 ‘휘경자이디센시아’와 올해 분양예정인 ‘래미안그란데’의 관심이 높아 ‘휘경(9위)’이 상위권에 들었다. 그 외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발표되면서 ‘양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급증했으며, 1·3대책 등의 발표로 인해 ‘규제’ 키워드도 3.02배 증가했다. 서울은 전국에 비해 시장상황과 분양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 차이를 보였다.
지방에서 2023년 1분기 급등한 키워드는 ‘반등’으로 2022년 하반기 대비 4.9배 증가했다. 수도권과 같이 최근 시장지표의 개선으로 시장상황이 개선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위에는 ‘보증보험’이 위치하면서 깡통전세 및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공포가 키워드 급증으로 나타났다. ‘가스비’가 3위, ‘추가분담금’이 4위를 차지하면서 원자재 값 상승에 따른 우려와 걱정이 키워드에 반영됐다. 부산과 관련된 ‘하버시티(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가 5위를 차지했고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에코델타시티의 키워드인 ‘에코’가 8위에 위치했다. 국가첨단산업단지 15개중 14개가 지방에 위치하면서 국가첨산산업단지와 관련된 ‘국가’가 2.8배 증가하면서 6위에 위치했다. 그 외 ‘공부방(7위)'이 단지내 시설에 대한 니즈로 급증했고, ‘타이어(9위)’, ‘발소리(10위)’가 10위 권 내 자리 잡았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른도 못 푼다'…초고난도 '유치원 숙제' 대체 어떻길래?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커 쓴 '협박 편지'…'출소하면 다 죽인다'
- '밟아도 차가 잘 안 나가'…12살 손녀 태운 할머니 급발진?
- 렌즈 끼고 잠깐 낮잠 잤을 뿐인데…실명한 대학생 왜
- '남편이 사둔 '아파트' 모르고 이혼…재산분할 가능할까요'
- '여성 가슴·엉덩이에 카드 '쓱쓱''…농협 조합장 성추행 논란
- 조던 '라스트 댄스' 농구화, '역대 최고가' 낙찰…얼마길래?
- 쥐 퇴치에 '연봉 2억' 전문가 모셨다…뉴욕시 '피자 쥐' 오명 벗을까
- '시속 200㎞' 지인 차로 고속버스 들이받았다…극단 선택 시도한 30대
- 의전비서관에 김건희 여사 동기…野 “편협한 인사관에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