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같은 우승, 드디어 해냈다”...루블레프, ATP 마스터스 1000 첫 제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말로 역사적인 대회에서 내가 드디어 해냈다. 오늘의 승리는 동화같다."
테니스 남자단식 세계랭킹 6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5·러시아). 그가 생애 처음으로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단식 우승 감격을 맛봤다.
그는 지난 2021년 이 대회 결승에 올랐으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4·그리스)에게 져 준우승에 그쳤고, 그해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마스터스 1000 시리즈에서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26·독일)에 진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정말로 역사적인 대회에서 내가 드디어 해냈다. 오늘의 승리는 동화같다.”
테니스 남자단식 세계랭킹 6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5·러시아). 그가 생애 처음으로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단식 우승 감격을 맛봤다.
16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23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단식 결승에서다. 루블레프는 랭킹 9위인 홀거 루네(20·덴마크)한테 2-1(5-7, 6-2, 7-5)로 역전승을 거두고 이 대회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루블레프는 에이스를 넣고 우승이 확정된 순간, 코트에 바로 쓰려져 손을 얼굴로 가리며 한동안 일어날 줄 몰랐다. 그는 비외른 보리와 이반 렌들 등 레전드들을 비롯해,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가 우승했던 몬테카를로 컨트리클럽의 붉은 진흙 위에 가만히 누워 있었다.
루블레프는 “이번주 이전에 내가 우승할 것이라고 정말로 예상하지 못했지만, 경기마다 이기기 시작했고, 어떻게든 우승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이 대회 결승에 올랐으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4·그리스)에게 져 준우승에 그쳤고, 그해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마스터스 1000 시리즈에서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26·독일)에 진 바 있다. kkm10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솔이, 슬립 원피스로 역대급 몸매자랑, 박성광도 ‘좋아요’
- 박군, 스킨십 리스 고백 “결혼 후 한영이 피해”(‘동상이몽2’)
- ‘은퇴 선언’ 박유천, 자숙 끝은 자연인? 확 달라진 근황 공개
- 김연경 흥국생명 잔류, 아본단자 감독 설득+전력보강 움직임에 마음 돌렸다
- 전현무 “한혜진은 패션계 원톱” 결별 4년만에 주어없이 언급 [나혼산]
- TV 보던 장도연 깜짝 놀랐을 듯.. 손석구 “이상형=장도연, 되게 웃기셔” (백반기행)
- 송가인母 “송가인 낳고 신병..안 받으면 딸이 대물림 받는다고”(마이웨이)
- ‘3년 차’ 뜨거울 때인데... “아이 안 낳겠다” 아내 딩크 선언 왜? (물어보살)
- ‘스물’ 정주연, 4월의 신부 됐다…신라호텔서 야외 웨딩
- 채꾸똥꾸 박채린, ‘바람 논란’에 상탈 남성 영상 공개 “웹드라마 촬영”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