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유람 “신재하 살아돌아올 수도‥‘모범택시’ 시즌3 기대”[EN:인터뷰③]

박아름 2023. 4. 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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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람이 '모범택시'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에 출연한 배우 배유람은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시즌3에 대해 언급했다.

시즌1도 함께했던 배유람은 지난 4월 15일 인기리에 종영한 '모범택시2'에서 무지개 운수 엔지니어 박주임 역으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유람의 바람대로 '모범택시'는 현재 시즌3 제작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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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유람이 '모범택시'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에 출연한 배우 배유람은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시즌3에 대해 언급했다.

시즌1도 함께했던 배유람은 지난 4월 15일 인기리에 종영한 '모범택시2'에서 무지개 운수 엔지니어 박주임 역으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유람은 시즌2 종영 후 수많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결말에 대해 "제 개인적인 해석으로는 '열린 결말'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유람은 "마지막 장면에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시작되는 것을 암시하면서 시즌3에 대한 가능성도 남겨둔 것 같다"고 밝힌 뒤 "온하준(신재하 분)의 죽음도 '진짜 죽은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저희 드라마가 죽어도 죽은 게 아닌 경우도 많았지 않나.(웃음) 시즌3에서 다시 살아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아울러 배유람은 "저는 만족스러운 결말이었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현재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시즌3 제작 여부다. 이에 대해 배유람은 "시즌2가 많은 사랑을 받았고 결말도 시즌3를 암시하면서 끝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시즌3 얘기가 나온 건 없지만, 저는 제안이 오면 당연히 해야죠"라며 웃었다. 이어 배유람은 "시즌1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이 시즌2를 만들어주셨듯 시즌3도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 주시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배유람의 바람대로 '모범택시'는 현재 시즌3 제작을 추진중이다. 조심스럽게 배우들과의 논의를 시작한 단계라고.

많은 것들을 안겨준 '모범택시2'는 배유람에겐 배우 인생에 있어 결코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됐다. 배유람은 "'배유람'이라는 이름을 알릴 수 있게 해준 의미 있는 작품인 것 같다. '모범택시 잘 보고 있어요', '박주임 팬이에요'라고 먼저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아졌다. 또 작품을 통해서 무지개 운수 멤버들도 만나고 하나의 가족이 생긴 느낌이어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된 것 같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한편 배유람은 지난 4월 14일 개봉한 영화 '킬링 로맨스'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배유람은 '킬링 로맨스'에서 여래(이하늬 분) 팬클럽 출신이자 범우(공명 분)의 조력자인 '영찬' 역을 맡았다. 배유람은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이후에도 좋은 작품과 캐릭터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차기작 계획을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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