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들께 드리는 새 제복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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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제복의 영웅들' 사업과 관련, 생존 6.25참전유공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제복 신청 절차가 시작됐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6.25참전유공자 5만 1000여 명에게 지급하는 제복 신청을 사전 우편 안내 후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전담 전화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 이후 생을 달리한 참전유공자들은 유가족이 신청하면 제복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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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전화 통해 8월까지 신청 접수, 치수 및 주소 확인
4월22일까지 1차 신청, 6월 제복 지급…11월까지 완료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제복의 영웅들’ 사업과 관련, 생존 6.25참전유공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제복 신청 절차가 시작됐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6.25참전유공자 5만 1000여 명에게 지급하는 제복 신청을 사전 우편 안내 후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전담 전화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 이후 생을 달리한 참전유공자들은 유가족이 신청하면 제복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마친 참전유공자들에게는 연갈색 겉옷(자켓)과 남색바지, 넥타이가 지급된다. 디자인은 지난해 6월 공개된 제복에 참전유공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부 변경했다. 올해 6월 공개될 예정이다.
‘제복의 영웅들’ 신청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대상자 여부 확인, 옷 치수(상의 호수·하의 허리둘레), 연락처, 제복을 전달받을 주소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뒤 제복을 받기까지는 50~70일 정도 소요된다. 오는 22일까지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한 참전유공자에게는 6월 중 제복을 지급할 예정이다.
미신청자들에 대해서도 6월경 사전 안내 후 7~8월 제작업체에서 전국 각지의 참전유공자회 방문해 신청을 받고 제복 치수도 확인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러한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제복 지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국가보훈처는 보훈 가족들에게 직접 배달되는 월간 나라사랑 신문을 통해서도 제복 신청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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