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전량수입 슬롯머신 티켓ATM 국산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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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공기업 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그동안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던 카지노 슬롯머신 티켓ATM ATM을 국내 기업과 협업해 직접 개발한다.
이와 관련해13일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에이텍에이피와 '슬롯머신 티켓ATM 국산화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슬롯머신 자체제작 수출에 이어 관련 기기인 티켓ATM도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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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운영 노하우와 국내 기술력 결합해 수출도 타진
이와 관련해13일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에이텍에이피와 ‘슬롯머신 티켓ATM 국산화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슬롯머신은 결과에 따른 시상금 또는 게임 후의 잔액을 티켓 형태로 출력한다. 티켓ATM은 이 티켓을 현금으로 교환해 주는 장비다. 현재 국내에는 이를 제작하는 업체가 없어 대당 8000만 원에 달하는 기기를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현재 카지노 영업장에 티켓ATM 18대를 운용 중인데 모두 수입제품으로 유지보수 및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강원랜드는 자체 브랜드인 ‘KL사베리’ 슬롯머신 제작을 통해 쌓은 머신개발 노하우와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합쳐 티켓ATM을 자체제작하기로 하고 3월 입찰공고를 실시했다. 입찰 결과 위변조 검증기술, 금융자동화 기기 영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에이텍에이피가 선정됐다. 세계적 첨단기술인 환류식 입출금 기술과 함께 매체감별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티켓ATM 자체 개발을 통해 강원랜드는 수입제품을 국산화해 외화유출 방지와 비용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 판매까지 나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슬롯머신 자체제작 수출에 이어 관련 기기인 티켓ATM도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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