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1회 추경예산 3066억 편성…11.8%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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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올해 본예산보다 324억원(11.8%) 증액한 3066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반회계 2903억원과 특별회계 163억원으로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도시 인프라 확충,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돌봄 사업에 비중을 뒀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 미래 100년 기반 구축을 위해 꼭 추진해야 하는 사업에 재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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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본예산보다 324억원(11.8%) 증액한 3066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반회계 2903억원과 특별회계 163억원으로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도시 인프라 확충,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돌봄 사업에 비중을 뒀다.
주요 사업은 △레이크파크 연계 체류형 스마트농촌 조성 59억원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 30억원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18억원 △증평 연탄~산업단지 간 연계도로 개설 10억원이다.
또 △어울림공원 조성 10억원 △연탄리 세천 정비사업 8억원 △전통시장 휴게·주차 공간 조성 6억7000만원 △돌봄나눔터 공간 조성 3억5000만원도 편성됐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 미래 100년 기반 구축을 위해 꼭 추진해야 하는 사업에 재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183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7일 본회의 때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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