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배유람 "이제훈, 정말 신들렸나 싶어…미친 사람처럼 찍더라"[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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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유람이 '모범택시2' 속 '무지개 다크 히어로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배유람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법당신을 보고 소스라쳤다. 정말 (연기가) 미쳤더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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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배유람이 '모범택시2' 속 '무지개 다크 히어로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배유람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법당신을 보고 소스라쳤다. 정말 (연기가) 미쳤더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갓도기' 김도기로 '무지개 운수'를 이끈 이제훈에 대해 그는 "정말 잘한다. '형이 고생을 해줘야 우리 드라마가 잘 된다', '형님이 다치면 안된다'는 말을 농담으로 정말 많이 했다"라고 웃었다.
이어 "시즌2만 말씀드리자면 법당신을 보고 소스라쳤다. 저는 그 현장에 없었으니까 내용만 알고 어떻게 찍었을까 궁금해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 장면은 (연기가) 다 미쳤더라. 정말 말도 안되는 짓을 하고 있더라. '이 사람 정말 신들렸나' 싶었다"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법사 도기 장면은 다 놀랐던 것 같다. 정말 다들 미쳐 있는 사람들처럼 찍었더라. 특수 효과도 장난 아니고, 진짜 대단했다"라고 했다.
특히 '모범택시2'는 이제훈, 김의성, 장혁진, 배유람, 표예진이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시청자들에게 울고 웃는 재미를 선사했다.
그는 "저희 다섯 명이 모두 모일 수 있는 게 택시회사나 저희가 회의를 하는 비밀의 장소밖에 없었다. 모일 때마다 거의 호흡을 따로 짜지 않았는데도 시즌1 때부터 워낙 호흡을 맞춰놔서 완벽했다. 특히 도기 형과 의성 선배가 중간을 잘 잡아줬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임즈'의 케미스트리도 남달랐다. 배유람은 "(장)혁진 형님과 더 가까워졌다. 정말 존경하게 됐다. 대가족의 큰 형처럼 제가 의지하고 따르고 있다. 형님이 '형이라고 불러'라고 해주시고, 모든 걸 잘 받아주신다. 제가 의욕이 앞서도 그것마저도 다 받아주시고 너무 올라가면 '캄 다운' 해주신다. 어떻게 연기를 해도 받아서 유하게 쳐주시는 게 정말 대단하다"라고 장혁진을 향한 고마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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