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정책硏 '아산 플래넘 2023' 25일 개최… "한미동맹 과제·미래 논의"

아산정책연구원 로고.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아산정책연구원이 오는 2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한미동맹 70년과 그 이후'(Alliance of 70 Years and Beyond)'를 주제로 '아산 플래넘 2023'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아산 플래넘에선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동맹의 당위성과 당면한 과제와 도전에 대해 논의하고 동맹의 미래와 새로운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엔 에드윈 퓰러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폴 월포위츠 전 미 국방부 부장관, 랜들 슈라이버 전 미 국무부 차관보,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카렐 드 휴흐트 전 유럽연합(EU) 통상담당 집행위원, 도쿠치 히데시(德地秀士) 일본 평화안전보장연구소장, 지아칭궈(賈慶國) 중국 베이징대 교수, 게오르기 톨로라야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아시아전략센터장 등 각국 외교·안보 전문가 40여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미·중 전략경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북핵 도발, 전 세계적 경제안보 이슈 부상 등 국제질서 재편 경쟁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통한 한미동맹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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