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천만 시대···소형 가전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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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최근 한 달간(3월 14일~4월 13일)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형 가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메프는 1인 가구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소형 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위메프는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맞춰 '디지털핫딜' 행사를 열고 소형 가전을 특가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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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핫딜’ 행사에서 관련 상품 특가 판매
위메프가 최근 한 달간(3월 14일~4월 13일)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형 가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메프는 1인 가구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소형 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약 981만 세대로 천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1인 가구가 전체 세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에 달한다.
최근 한 달은 세탁기·냉장고 등 생활 가전을 넘어 식기세척기·건조기까지 판매가 증가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일명 ‘편리미엄(편리+프리미엄)’ 트렌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설거지 수고를 덜어주는 소형 식기세척기(1124%) 매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설치가 간편한 미니 건조기는 판매가 205% 증가했다. ‘소형’ 키워드를 중심으로 △밥솥(723%) △세탁기(65%) △냉장고(60%)도 매출이 크게 늘었다.
위메프는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맞춰 ‘디지털핫딜’ 행사를 열고 소형 가전을 특가로 판매한다. 쿠잉 소형 건조기, 쿠쿠 에그 전기밥솥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1인 가구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빠르게 늘어나는 소형 가전 수요에 맞춰 할인 행사, 구매 혜택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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