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유람 "'모범택시3', 모두 기다리는 중…이제훈 의지 크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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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유람이 '모범택시3'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배유람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모든 배우들이 시즌3를 하자, 하고 싶다고 자주 얘기한다"라고 '모범택시'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모범택시2' 종영 직전 만난 배유람은 "저에 대해 많이 알려줄 수 있었던 작품"이라며 "시즌제 드라마를 처음 경험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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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배유람이 '모범택시3'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배유람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모든 배우들이 시즌3를 하자, 하고 싶다고 자주 얘기한다"라고 '모범택시'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5일 방송된 마지막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25.6%, 수도권 시청률 21.8%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모범택시2' 종영 직전 만난 배유람은 "저에 대해 많이 알려줄 수 있었던 작품"이라며 "시즌제 드라마를 처음 경험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했다.
이어 "저희가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결실이 그 이상으로 있었던 게 오랜만이었던 것 같다. 특히 시즌3, 4까지도 가능성이 열려 있어서 그런 걸 기대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웃었다.
배유람이 연기한 박진언 주임은 하마터면 시즌1에서 사망하며 사라질 뻔했다. 그러나 장대표를 연기하는 김의성이 '박주임이 사고로 죽는다'는 대본을 보고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 살려냈다는 사실이 시즌2 첫 방송 직전 스페셜 방송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유람은 "김의성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3년째 '내가 널 살렸다'는 얘기를 듣고 있는데 시즌3를 하게 된다면 또 듣게 되겠죠?"라며 "계속 들어도 될만큼 감사하고, 많은 사랑 받게 돼서 감사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모범택시'는 시즌2의 인기를 안고 시즌3로 운행을 계속할 전망이다. 시즌3 제작은 확정됐고, 이후 세부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포맷 자체가 너무 좋고, 포맷을 떠나서 '모범택시' 시리즈를 좋아해주시는 분도 너무 많지 않나. 다른 드라마는 어떤 소재를 써야 하나인데 우린 어떤 소재를 골라야 하나 이런 것"이라며 "판만 깔면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시즌3가 배우의 의지만으로 되는 것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워했다.
그러면서도 "다들 하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다. 특히 주인공인 (이)제훈이 형 의지가 크다. 시즌3 하자, 하고 싶다고 다들 자주 얘기한다"라고 배우들 역시 시즌3 제작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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