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회장 방한 소식에…방산株 '강세'

진영기 2023. 4. 17.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폴란드 국영 방위산업체 회장이 방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방산 관련 종목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55분 기준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2.54%) 오른 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PGZ의 세바스찬 흐바웨크 회장 이날부터 22일까지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등을 방문해 이들과 계약한 무기 생산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그드니아 항구에 도착한 K2 전차 모습. 사진=현대로템 제공

폴란드 국영 방위산업체 회장이 방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방산 관련 종목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55분 기준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2.54%) 오른 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 현대로템(2.02%)도 빨간불을 켜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PGZ의 세바스찬 흐바웨크 회장 이날부터 22일까지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등을 방문해 이들과 계약한 무기 생산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 PGZ는 현대로템과는 K2 전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는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KAI와는 FA-50 수출 계약을 맺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