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릉산불 피해복구 성금 모금

신관호 기자 2023. 4. 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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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최근 강릉 산불에 대한 피해복구 성금의 모금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성금은 오는 28일까지 강원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 및 전달되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피해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성금 모금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단체들이 적극 동참, 원주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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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14일 오후 강원 강릉시 산불피해 현장인 안현동 펜션단지를 방문하여 산불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항후 지원사항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23.4.14/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강릉 산불에 대한 피해복구 성금의 모금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성금은 오는 28일까지 강원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 및 전달되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피해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성금 모금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단체들이 적극 동참, 원주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릉 산불은 지난 11일 오전 8시 22분쯤 강릉 난곡동 일원에서 난 화재로, 불은 8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4시30분쯤 진압됐다. 154동의 건축물에 대한 재산피해와 사망 1명을 비롯해 부상자까지 1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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