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냄새가"…영화관 화장실서 대마초 피우다 적발

김수영 2023. 4. 17.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한 영화관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운 50대가 냄새를 수상히 여긴 다른 관객의 신고로 붙잡혔다.

17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55분께 강북구 미아동의 한 영화관 화장실에서 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영화를 보기 전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의 한 영화관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운 50대가 냄새를 수상히 여긴 다른 관객의 신고로 붙잡혔다.

17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55분께 강북구 미아동의 한 영화관 화장실에서 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상영관에서 수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영화를 보고 나오는 A씨를 체포했으며, A씨가 갖고 있던 가루 형태의 대마 잎을 압수했다.

A씨는 "영화를 보기 전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을 구입한 경로와 투약 횟수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