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관광지서 비탈 아래로 버스 추락할 뻔…5명 부상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2023. 4. 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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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 한 관광지에서 45인승 셔틀버스가 도로를 이탈해 산 아래로 추락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30분경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만천하스카이워크 진입로 내리막길에 주차된 셔틀버스가 30m 정도 뒤로 밀리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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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 한 관광지에서 45인승 셔틀버스가 도로를 이탈해 산 아래로 추락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30분경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만천하스카이워크 진입로 내리막길에 주차된 셔틀버스가 30m 정도 뒤로 밀리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도로 옆 약 10m 높이의 비탈이 있었으나 버스가 가드레일과 인도 턱에 걸리면서 추락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경찰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30분경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만천하스카이워크 진입로 내리막길에 주차된 셔틀버스가 30m 정도 뒤로 밀리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도로 옆 약 10m 높이의 비탈이 있었으나 버스가 가드레일과 인도 턱에 걸리면서 추락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사고 당시 버스에 운전기사와 탑승객은 없었지만, 버스가 가드레일을 부수고 내려가면서 부서진 파편에 관광객 5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중 2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고, 3명은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천하스카이워크 관계자는 경찰에 “셔틀버스 운전자가 매표소 앞에 버스를 정차하면서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웠다”며 “하지만 사이드브레이크가 풀리면서 뒤로 밀려 내려간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 관계자는 경찰에 “셔틀버스 운전자가 매표소 앞에 버스를 정차하면서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웠다”며 “하지만 사이드브레이크가 풀리면서 뒤로 밀려 내려간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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