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스트레이 키즈 의심할 여지가 없다”…JYP, 2%대 강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4.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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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JYP Ent.가 1분기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JYP Ent.는 전일대비 2100원(2.47%) 오른 8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보다 3.65% 오른 8만8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JYP Ent.의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13억원, 267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기대치 259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1분기 추정 전체 앨범판매량은 약 300만장이다. 트와이스(174만장), 엔믹스(68만장) 컴백과 스트레이 키즈 구보 판매(44만장) 등의 영향을 받았다.

공연 매출액은 약 65억원 발생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지역(2분기 반영 예상)을 제외한 스트레이 키즈 투어 및 있지 투어 실적이 반영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기획사 전통적 본업 역량으로만 평가했을 때 JYP Ent.가 가장 우월하다고 판단했다. 트와이스나 스트레이 키즈 등 회사 주요 지식재산권(IP)이 보여주는 성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남은 주요 모멘텀으로는 스트레이 키즈 앨범 발매와 3분기부터로 예상되는 전년대비 확장된 투어, 트와이스 유닛 및 완전체 앨범 발매와 대규모 투어 등이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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