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 국내 최초 AI 플러그인 플랫폼 ‘뤼튼 2.0’ 출시로 올인원 AI 플랫폼 도약
“국내 AI 플러그인 플랫폼 첫 번째 사례…일상 모든 영역 인공지능이 보조 가능”
뤼튼 2.0은 지난 달 출시한 챗봇 서비스 ‘챗 뤼튼’과 50여가지 툴을 갖춘 콘텐츠 생성 기능을 일원화하고, 자체 플러그인 기술을 바탕으로 외부의 다양한 일상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AI 플랫폼이다.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문장 생성 기능의 강화와 플러그인 기능을 통해 챗 뤼튼을 보조해 더욱 편리한 사용을 돕는다.
특히 뤼튼 2.0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플러그인을 통한 외부 서비스 탑재 및 연동 기능이다. 일상 생활과 밀접한 식당과 숙박 예약, 항공권과 렌터카, 검색과 통계, 배달 앱과 커머스 기능 등을 간편하게 채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뤼튼에게 “지금 내 위치에서 데이트하기 가장 좋은 양식 레스토랑을 보여줘”라고 입력하면, 유명 식당 예약앱의 레스토랑 목록을 AI 채팅창에서 불러와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식이다.
뤼튼은 이를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AI 플러그인 생태계 구현을 가속화한다. 앞서 무제한 무료 요금제 등 인공지능 상용화를 촉진하고 저변 확대에 힘쓰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뤼튼은 지난 달 연봉 1억원을 내걸고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LG AI 연구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삼성SDS, LG CNS, SK C&C, 베스핀글로벌, 메가존클라우드, 솔트룩스, 포티투마루 등과 함께 초거대AI추진협의회 임원사로 추대되기도 했다.
뤼튼은 국내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선두로 각광받는 스타트업이다. GPT-4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자체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의 초안 작성을 돕고, AI 글쓰기 튜터 ‘뤼튼 트레이닝’과 전문적인 글쓰기를 도와주는 ‘뤼튼 도큐먼트’ 서비스를 운영한다. 카피라이팅 뿐만 아니라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해도 완성도 높은 초안을 생성해주며 ’한국어를 가장 잘하는‘ 생성 AI 선두주자로 위치를 공고히 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는 “국내에서는 AI 플러그인 플랫폼을 첫 번째로 구현하는 사례기에 뤼튼 2.0의 플러그인 론칭 시점부터 함께할 기업들과 긴밀히 논의 중에 있다”며 “AI 기술 상용화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로 생각하고 있고, 지금까지의 추세로 보았을 때에는 향후에는 일상 대부분의 영역을 AI가 보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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