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작, 카카오엔터와 창작자 인큐베이팅 공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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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048910)의 자회사 스토리작은 카카오(035720)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창작자 인큐베이팅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공동 프로그램명은 '스토리작X카카오페이지 스토리텔링 글로벌캠퍼스(이하 스토리텔링 글로벌캠퍼스)'로 지난 12일부터 웹소설 작가 및 웹툰 스토리 작가를 대상으로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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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048910)의 자회사 스토리작은 카카오(035720)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창작자 인큐베이팅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스토리텔링 글로벌캠퍼스는 작가와 지적재산권(IP)의 발굴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스토리텔링 글로벌캠퍼스는 △‘드래곤볼’ 편집자 토리시마 카즈히코 △‘주술회전’ 애니메이션 감독 박성후 △‘대뜸 착각당했다 괴물 천재배우로’의 장탄 작가 △‘도굴왕’의 산지직송 작가 △‘이태원 클라쓰’ 광진 작가 △‘소설 속 엑스트라’ 지갑송 작가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황제펭귄 작가 등 강사진이 참여한다.
스토리텔링 글로벌캠퍼스에서는 캠퍼스 동아리 활동과 글로벌 콘텐츠 스터디 및 집필부터 연재까지 전담PD의 1:1 밀착 관리 등 예비 웹소설 및 웹툰 스토리 작가를 위해 전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김향주 스토리작 이사는 “웹소설과 웹툰 스토리가 원천 IP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웹콘텐츠 시장의 작가 데뷔 열풍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며 “스토리작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 통하는 대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던 만큼, 이번 카카오페이지와 함께 준비한 ‘스토리텔링 글로벌캠퍼스’를 통해 좋은 작가와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는 최적의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전했다.
정동훈 대원미디어·스토리작 대표는 “스토리작과 국내 최고의 콘텐츠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가 함께 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고의 강사진이 함께 하는 만큼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작가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당사가 장기간 구축해 온 글로벌 인프라 및 노하우를 활용하여 론칭 작품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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