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연준 금리 인상 압력 주시

[930MBC뉴스]

코스피 시총 상위 대부분이 하락 출발하며 코스피 지수도 월요일장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지수는 7거래일 만에 조정받고 있고 코스닥은 3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9포인트 내린 2570.4포인트로, 코스닥은 3.46포인트 하락한 900.38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은행들의 실적 호조에도 미국의 소비를 가늠하는 소매 판매가 감소하고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면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대부분의 종목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외국인 팔자세에 2거래일째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정부가 한국전력의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던 송전 시장을 민간 기업에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소식에 대원전선이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오르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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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474676_36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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