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글로벌매크로퀀트EMP 펀드' 출시

윤경환 기자 2023. 4. 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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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이 거시경제 지표에 기반해 주식·채권 등 글로벌 자산을 배분하는 '한화 글로벌매크로퀀트EMP 증권자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성낙찬 한화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이 펀드는 글로벌 최대 리서치 기관의 오랜 기간 축적된 경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한다"며 "불필요한 투자 비용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장기 자산을 축적해나가는 데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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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 경제지표 따라 주식·채권 분산
한화자산운용 모델이 ‘한화 글로벌매크로퀀트EMP 증권자투자신탁’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자산운용
[서울경제]

한화자산운용이 거시경제 지표에 기반해 주식·채권 등 글로벌 자산을 배분하는 ‘한화 글로벌매크로퀀트EMP 증권자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의 밸런스펀드(BF) 기준에 부합하는 자산 배분형 펀드다. 글로벌 투자 연구기관인 BCA리서치와 네드데이비스리서치(NDR)의 자문을 받아 운용한다. 1500여 개의 글로벌 거시경제 지표를 수집·가공해 이를 근거로 주식과 채권에 6 대 4 비율로 분산투자한다.

이 펀드는 최근 100년 동안 주식과 채권이 동반 하락한 해가 지난해를 포함해 총 네 번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하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것이다. 펀드 판매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성낙찬 한화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이 펀드는 글로벌 최대 리서치 기관의 오랜 기간 축적된 경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한다”며 “불필요한 투자 비용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장기 자산을 축적해나가는 데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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