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나만, 봄' 4년 전 노래인데도 차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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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의 드라이브'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6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가수 볼빨간사춘기, 아이브(IVE), 더로즈, 제이클레프가 출연했다.
1년 만에 컴백한 볼빨간사춘기는 '나만, 봄' 무대로 시작을 알렸다.
아이브는 밴드 버전으로 편곡한 '러브 다이브(LOVE DIVE)'와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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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박재범의 드라이브'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6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가수 볼빨간사춘기, 아이브(IVE), 더로즈, 제이클레프가 출연했다.
1년 만에 컴백한 볼빨간사춘기는 '나만, 봄' 무대로 시작을 알렸다. 볼빨간사춘기는 "4년 전 낸 노래인데, 이번 달만 해도 차트인을 많이 했다. 봄이 되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대표곡으로 '여행', '썸 탈꺼야', '우주를 줄게'를 소개하며 메들리로 가창했다. 이어 서울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며 가수의 꿈을 키운 에피소드를 밝혔고, 새 앨범의 타이틀곡 '프렌드 디 엔드(Friend The End)'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아이브는 밴드 버전으로 편곡한 '러브 다이브(LOVE DIVE)'와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KBS 어린이 합창단 출신 리즈는 12살 당시 불렀던 '좋아마시'를 불렀고, 안유진은 줄리아 마이클스의 '이슈스(Issues)' 무대를 선사했다.
밴드 더 로즈는 "아직까지 한국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많다. 그래서 한국 팬들의 반응이 더 그립다"고 털어놨다. 또한 더로즈 멤버 김우성은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에 참여한 과거를 밝혔다. 이하준과 박도준은 성대모사를 준비했고 박재범은 열정이 넘친다며 감탄했다.
신인 발굴 야외 코너 '타라웃'에서는 제이클레프가 출연했다. 그는 "프로페셔널한 음악인들이 듣기에는 약간 섭섭할 수 있는 사운드로 음악을 만든다"며 섭섭할 수 있는 사운드란 일상의 소리들로 만드는 음악이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 제이클레프는 친구로부터 영감을 얻은 '조니스 소파(Jonny's sofa)'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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