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 울산공장 전해질 생산중단 소식에 약세…8%대 하락[특징주]

(후성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이차전지(2차전지) 소재주인 후성(093370)이 울산공장의 전해질(LiPF6) 생산 중단 소식에 약세다.

17일 오전 9시41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후성은 전 거래일보다 1390원(8.54%) 내린 1만4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후성은 울산공장의 LiPF6 생산을 중단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약 922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15.11%에 해당한다.

후성은 생산중단사유로 "전방 전해액 고객사 재고 조정과 당사 재고 증가 및 원가 부담 감소를 위해 생산 공장 가동 중단 및 정기 보수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 재고 소진 및 원가 부담 개선에 따라 생산 재개를 검토하겠다"고 공시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