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제교육원, '다문화 소통' 생활기초외국어 직무연수

경기도국제교육원 뉴스1 자료사진.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국제교육원은 다문화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생활기초외국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며, 다문화 학생을 가르치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총 4개 외국어를 언어별로 10차시씩 운영한다.

이번 생활기초외국어 직무연수의 교육내용은 자기 소개, 수업 시간, 교사와 학생 간 상호 작용 등 주로 학교에서 생활하며 자주 사용하는 회화 표현을 비롯해 해당 4개국 언어권의 교육 제도 및 학교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유혜영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외국어 능력과 다문화 감수성을 신장시켜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 학생들과의 상호 작용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