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코스피, 2650선에서 숨고르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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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지난 3월 14일 단기 저점을 기준으로 9.5% 상승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현재 13.7배에 있다"며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 상승은 재평가보다 이익 모멘텀 바닥 통과를 예견한 움직임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금융환경과 기초여건(펀더멘털)을 고려하면 코스피는 PER 14배 내외에서 숨 고르기 가능성이 있다"며 "PER 기준 14배는 코스피 2,630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 연구원은 "업종별 수익률은 펀더멘털 경로에 따라 크게 엇갈린다"며 "2차전지, 자동차, 기계 등 미국 수출 관련 종목들이 우세를 지속하다가 변곡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3분기부터는 중국향 경기민감주들이 미국에 비견할 때로 미국 경기 모멘텀 약화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올해 중반부터 변곡점 발생 가능성도 있다"면서 "미디어와 소프트웨어에 주목할 만하고 헬스케어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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