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플로리다 첫 출점…"한국식 치킨 맛으로 승부"
윤선영 기자 2023. 4. 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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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첫 매장을 열며 글로벌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확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제너시스BBQ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Tampa)에 플로리다주에서는 처음으로 1호점을 열었습니다.
탬파점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허니갈릭, 소이갈릭 등 다양한 치킨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떡볶이, 로제떡볶이, 마라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함께 선보입니다.
BBQ는 미국 시장에서 뉴욕, 뉴저지, 워싱턴, 텍사스, 메릴랜드, 조지아,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오클라호마, 하와이 등 22개주, 25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으로 보면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필리핀, 베트남, 독일 등 57개국에 7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BBQ 관계자는 “치킨 맛을 '현지화'하지 않고 한국의 맛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성공의 비결”이라며 “전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동일한 맛과 퀄리티를 유지해 K-푸드의 맛을 살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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