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946명…1주 전보다 940여명 늘었다

김성준 2023. 4. 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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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국에서 5000명 가까이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946명 늘어 누적 3099만408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0일(4005명)보다 941명, 2주일 전인 지난 3일(4348명)보다는 598명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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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등의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사진은 3월 29일 한산한 모습의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국에서 5000명 가까이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946명 늘어 누적 3099만408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0일(4005명)보다 941명, 2주일 전인 지난 3일(4348명)보다는 598명 각각 늘었다.

주말 진단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되며 전날(1만188명)보다는 5242명 줄었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437명→1만3920명→1만2013명→1만1246명→1만1682명→1만188명→4946명으로, 일평균 1만91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92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0명으로 전날(122명)보다 8명 많다. 전날 사망자는 4명으로 하루 전과 동일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37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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