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베트남발 여객기, 기체 결함…승객 270여명 발 묶여

옥승욱 기자 2023. 4. 17.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됐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6일 밤 10시50분(현지시간)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 KE462편에서 기체 이상이 발견됐다.

이번 여객기 결항으로 승객 270여명의 발이 묶였다.

승객들은 현재 대한항공이 제공한 숙소나 다낭 공항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베트남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됐다. 이에 승객 270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6일 밤 10시50분(현지시간)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 KE462편에서 기체 이상이 발견됐다.

대한항공은 결항하기로 하고 17일 오후 1시30분 다낭 현지에 도착하는 대체편을 투입했다. 대체편 도착 시간은 오늘 오후 8시로 예상된다. 이번 여객기 결항으로 승객 270여명의 발이 묶였다. 승객들은 현재 대한항공이 제공한 숙소나 다낭 공항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현지에서 해당 항공기를 정비한 뒤 국내로 들여와 정확한 결함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