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특수교육학생 대상 '세울림' 그리기 대회 18일 개최

박채오 기자 2023. 4. 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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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특수교육학생들을 대상으로 '세(世)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그림 그리기를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해 미적 표현 욕구를 충족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어 이들 작품을 5월27일까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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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교육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특수교육학생들을 대상으로 '세(世)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그림 그리기를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해 미적 표현 욕구를 충족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학생들은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부산의 모습'을 주제로 부산의 자랑거리나 가보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간의 학교생활 속 일상과 우정'을 주제로 글·사진·만화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5월 '세(世)울림' 그리기 대회와 글·사진·만화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품 54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어 이들 작품을 5월27일까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동행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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