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포스코그룹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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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철강주 포스코 그룹주들이 2차전지 기대주로 재조명되며 주가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도 포스코 그룹주들은 두드러진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포스코 그룹주는 전통적인 철강 가치주의 이미지를 벗고 2차전지 성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에서 사명을 바꾼 포스코퓨처엠은 리튬사업 등 2차전지 소재 사업 가치가 조명받으며 올 들어서만 주가가 약 두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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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포스코퓨처엠 신고가 기록…올해 주가 두배↑
철강 굴뚝주에서 2차전지 성장주로 이미지 변신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전통 철강주 포스코 그룹주들이 2차전지 기대주로 재조명되며 주가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포스코퓨처엠은 전일 대비 2만8000원(8.18%) 오른 3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37만4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찍었다.
이날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도 포스코 그룹주들은 두드러진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외에도 포스코스틸리온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포스코인터내셔널(13.77%), 포스코DX(7.75%), POSCO홀딩스(3.37%) 등이 급등 중이다. 이들 모두 장중에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포스코 그룹주는 전통적인 철강 가치주의 이미지를 벗고 2차전지 성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에서 사명을 바꾼 포스코퓨처엠은 리튬사업 등 2차전지 소재 사업 가치가 조명받으며 올 들어서만 주가가 약 두배 뛰었다. 포스코 그룹이 지난 2018년 아르헨티나에 리튬 염호를 인수하며 리튬 상업화에 나선 점도 최근 부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에코프로 그룹주들의 고점 및 과열 논란이 지속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순환매가 포스코 그룹주로 넘어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포스코 그룹주들의 매수 상위 창구는 개인투자자 점유율이 높은 키움증권이 차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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