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유준원‧하야토 경연 영상 유출…제작진 "스포일러 자제 요청"

김원겸 기자 2023. 4. 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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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소년판타지'가 팬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스포일러 행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7일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는 연일 스포일러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며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과 일본 동시 중계로 국내외 인기를 실감 중인 '소년판타지'는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을 위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젝트로 한동철 PD가 제작한 '방과후 설렘' 두 번째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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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판타지' 출연자의 경연 모습. 제공|펑키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MBC '소년판타지'가 팬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스포일러 행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7일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는 연일 스포일러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며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소년판타지' 제작진은 "참가자 유준원과 하야토의 경연 무대가 고스란히 유출되어 유감스럽다. 경연은 철저한 보안이 생명인데 SNS와 커뮤니티에 너무 많이 퍼져 있어 난감하다"며 영상 자신 삭제를 요청했다.

​앞서 '소년판타지'는 지난 12일 팬들과 함께 경연 무대 녹화를 진행했다. 녹화를 마친 뒤 SNS에는 팬들이 촬영한 '소년판타지' 현장 사진과 영상이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면서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국과 일본 동시 중계로 국내외 인기를 실감 중인 '소년판타지'는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을 위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젝트로 한동철 PD가 제작한 '방과후 설렘' 두 번째 시즌이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소년판타지'는 본방송 전부터 팬들과 만나는 '하이! 판타지'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시그니처 송 '판타지' 음원과 뮤직비디오 발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첫 방송 직후 3월 5주 차 비드라마 뉴스 기사 부문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투표 또한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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