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식음료 조리 로봇 출시…제품 라인업 13개로 확대

[사진=두산로보틱스 제공]

두산로보틱스는 오늘(17일) F&B(Food and Beverage) 산업에 특화된 협동로봇 'E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시리즈는 식음료 조리에 최적화된 협동로봇으로, 미국 위생안전기관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의 식품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커피, 아이스크림, 튀김 등 기존에 선보였던 솔루션 외에도 향후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바비큐 요리 등 더욱 다양한 F&B 분야로 솔루션을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두산로보틱스는 M시리즈 4개 라인업, H시리즈 2개 라인업, A시리즈 6개 라인업을 포함해 총 13개의 라인업을 확보함으로써 고객의 제품 선택 폭이 다양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E시리즈는 외식업계의 인력난, 수익성 제고 등 사업자분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고자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 E시리즈를 활용해 외식 사업자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F&B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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