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946명…1주 전보다 941명 늘어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1주일 전에 비해 확진자는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6명으로, 누적 3,099만 4,088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이달 10일보다 941명, 2주일 전인 이달 3일보다는 597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918명으로 여전히 1만 명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923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744명, 서울 1,057명, 인천 312명, 충남 215명, 광주 196명, 경북 147명 등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0명으로 그제(15일)보다 16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만 4,376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