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도 걱정 없는 몽골 에어돔! FIFA '포워드 프로젝트'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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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포워드 프로젝트(Forward-funded Poject)'를 성공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테르바타르 담비야브(몽골) MFF 사무총장은 "홍콩과의 친선경기는 에어돔에서의 첫 국제 경기였다. 다가오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다"며 "에어돔은 성공적인 FIFA '포워드 프로젝트'다. 몽골을 대표하여 FIFA의 지속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이제 사계절 내내 축구할 수 있게 됐다"고 기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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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포워드 프로젝트(Forward-funded Poject)'를 성공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몽골축구협회(MFF)에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TTC)를 보호할 수 있는 에어돔을 완공했다.
FIFA와 MFF의 노력 끝에 올해 완공된 에어돔의 크기는 길이 114m, 너비 82m, 높이 29m다. 1mm 두께의 실외 멤브레인과 0.5mm 내부 멤브레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하 45도에서 영상 70도까지의 온도를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레 11월부터 4월까지 영하 15도에서 최대 30도까지 내려가는 환경 탓에 모든 축구 활동이 중단되는 몽골 축구 국가대표팀은 따뜻한 실내에서도 훈련 및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최근 몽골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은 홍콩과의 친선경기를 새로 건설한 에어돔에서 진행했다.
테르바타르 담비야브(몽골) MFF 사무총장은 "홍콩과의 친선경기는 에어돔에서의 첫 국제 경기였다. 다가오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다"며 "에어돔은 성공적인 FIFA '포워드 프로젝트'다. 몽골을 대표하여 FIFA의 지속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이제 사계절 내내 축구할 수 있게 됐다"고 기쁜 마음을 밝혔다.
한편 MFF는 에어돔뿐 아니라 그동안 FIFA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아오면서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지난 2018년 NTTC에 투광 조명을 설치했고, 2021년과 작년에는 각각 뉴 야르막 지역과 MFF 풋볼 센터에 친환경 경기장을 건설한 게 대표적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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