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洪, 尹에 직접 쓴소리해야…‘강약약강’ 태도 고치길”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2023. 4.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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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모든 잘못의 책임이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쓴소리를 해야 한다"며 "강한 사람에게는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강한 태도는 고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최근 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윤 대통령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민의힘을 대통령 1인이 지배하는, 사장 비슷하게 이미 만들어 놓았다"며 "대통령께서도 지배하는 권력만 가질 것이 아니라 (권력에 대한) 책임도 느끼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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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모든 잘못의 책임이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쓴소리를 해야 한다”며 “강한 사람에게는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강한 태도는 고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6일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한 자리에서 국민의힘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간 갈등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이 확실하게 잘라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는 홍 시장의 말이 맞다. 김기현 대표가 처음부터 이 문제는 확실하게 정리를 했다”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최근 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윤 대통령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민의힘을 대통령 1인이 지배하는, 사장 비슷하게 이미 만들어 놓았다”며 “대통령께서도 지배하는 권력만 가질 것이 아니라 (권력에 대한) 책임도 느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통령이나 당이 망하는 길로 가고 있는데 나라와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피해가 가겠냐”고 반문했다.
유 전 의원은 진행자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에 대해 묻자 “다양하고 좋은 인재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윤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1순위는 당의 변화와 혁신이고, 2순위가 공천 등 인재 영입”이라고 답했다.
또 “제가 봤을 때 윤 대통령의 마음은 검사들, 윤핵관들 그다음에 정무 장차관들, 대통령실 비서들 또 김건희 여사 측근들, 이런 사람들을 아마 대거 공천하길 바랄 것”이라며 “김 대표가 ‘검사 출신이 대거 공천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근거 없는 괴담’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사실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신당 창당과 총선 출마 여부와 관련한 질의를 하자 유 전 의원은 “생각도 욕심도 없다”며 “저의 남은 정치적 소명은 정말 보수 정치 개혁이라는 결실을 맺는 것”이라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6일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한 자리에서 국민의힘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간 갈등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이 확실하게 잘라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는 홍 시장의 말이 맞다. 김기현 대표가 처음부터 이 문제는 확실하게 정리를 했다”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최근 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윤 대통령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민의힘을 대통령 1인이 지배하는, 사장 비슷하게 이미 만들어 놓았다”며 “대통령께서도 지배하는 권력만 가질 것이 아니라 (권력에 대한) 책임도 느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통령이나 당이 망하는 길로 가고 있는데 나라와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피해가 가겠냐”고 반문했다.
유 전 의원은 진행자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에 대해 묻자 “다양하고 좋은 인재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윤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1순위는 당의 변화와 혁신이고, 2순위가 공천 등 인재 영입”이라고 답했다.
또 “제가 봤을 때 윤 대통령의 마음은 검사들, 윤핵관들 그다음에 정무 장차관들, 대통령실 비서들 또 김건희 여사 측근들, 이런 사람들을 아마 대거 공천하길 바랄 것”이라며 “김 대표가 ‘검사 출신이 대거 공천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근거 없는 괴담’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사실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신당 창당과 총선 출마 여부와 관련한 질의를 하자 유 전 의원은 “생각도 욕심도 없다”며 “저의 남은 정치적 소명은 정말 보수 정치 개혁이라는 결실을 맺는 것”이라고 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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