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AI 활용 '게임 콘텐츠' 제작 기업에 1억원 지원

(수원=연합뉴스) 경기도는 미래기술 게임산업을 선도할 '2023 미래 게임기술 실증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게임개발사 1곳에는 개발 지원금 1억 원을 지원한다.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내 중소 게임기업(6개월 이상 경기도 소재)에 미래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으로, 필수 조건은 AI 기술을 게임에 구현하며 매뉴얼로 제작하고 공개할 수 있어야 한다.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gcon.or.kr/ggc)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제공]

2021년 기준 국내 게임 수출 규모는 86억7천만 달러로 콘텐츠 수출액의 약 70%를 차지한다. 주요 수출 품목인 이차전지(86억7천만 달러)와 비슷하다.

경기도는 국내 게임 산업 매출액의 47%(9조8천억원)를 차지하며 종사자 수(2만9천명, 전국의 35.6%), 사업체 수(2천764개, 전국의 25%) 모두 전국 시도 중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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