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구대 앞에서 사고 낸 무면허 음주운전자 붙잡혀

정회성 2023. 4. 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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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30대가 경찰 지구대 앞에서 시설물 추돌사고를 내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17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이 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

A씨는 경찰지구대 앞 교차로 모퉁이에서 보행자 보호용 말뚝을 들이박는 사고를 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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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게티이미지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30대가 경찰 지구대 앞에서 시설물 추돌사고를 내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17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광주 광산구 수완동 도로에서 자동차를 몬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

A씨는 경찰지구대 앞 교차로 모퉁이에서 보행자 보호용 말뚝을 들이박는 사고를 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운전면허가 취소된 A씨는 무면허 상태에서 또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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