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그라스 지역 향료 쏘지오(SOZIO) 국내 진출

(사진=쏘지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랑스 향료업체 쏘지오(SOZIO)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쏘지오는 프랑스 그라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원료를 사용해 향료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론칭하기 위해 향료 전문 업체인 새로핸즈와 손을 잡았다.

쏘지오는 향료의 도시 프랑스 그라스 지역에 1758년 설립된 글로벌 향료 전문 기업으로, 인도, 홍콩, 미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6개국에 글로벌 생산처를 두고 있으며 265년의 긴 역사와 세계적인 조향 전문가들의 과학적 기술력을 자랑한다.

새로핸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쏘지오의 글로벌 생산처 중에서 프랑스 그라스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향료를 직수입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의 계약으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분야에 세계적인 조향 전문가들의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된 프랑스 그라스 지역의 뛰어난 향료를 활용함으로써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향료의 사용이 늘어나고, 소비자들을 위한 보다 품질 높은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쏘지오는 천연 추출 프래그런스 향료인 네츄럴(natural) 등급 프래그런스를 개발하여 높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의 100% 천연 향료를 제공함으로써 에센셜 오일이 가진 제한적인 향료 구현의 한계점에서 벗어나 향료 산업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쏘지오 프래그런스는 새로핸즈를 통해 국내 공급되며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새로핸즈 쇼핑몰, 매장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