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창원 공장 무재해 달성 결의대회

현대로템이 창원 공장에서 임직원 350여명이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와 박종출 현대로템 지회장이 노사 대표로 참석해 안전실천 결의문에 서약했다.

현대로템이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연 것은 처음이다. 무재해 사업장 목표 달성을 지속하기 위해 구성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현대로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이슈가 경영 화두로 떠오르며 '사람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이라는 'HSE'(건강·환경·안전) 비전을 수립해왔다. HSE 비전 실천을 위해 △선진 안전문화 정착 △효율적 리스크 관리 △HSE 관리체계 확립 △안전보건 내부역량 강화를 4대 목표로 삼고 안전경영 활동에 힘쓰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만큼 사람 중심의 안전경영 활동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 노사가 14일 창원 공장에서 열린 안전실천 결의대회에서 무재해 달성 실천 지속을 결의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