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와 14점 차! 금천구청, 정규리그 1위 향해 단독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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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우위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진다.
지난 16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부 내셔널리그 2라운드에서 금천구청이 양산시청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앞서 열린 또 다른 리그에서는 화성시청이 수원시청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으며 1라운드 맞대결 패배를 훌륭하게 설욕했다.
또한 마지막 경기로 펼쳐진 남자 내셔널리그에서는 부천시청이 영도구청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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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포스트시즌 우위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진다.
지난 16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부 내셔널리그 2라운드에서 금천구청이 양산시청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강호 양산시청과의 맞대결에서 또 한번 승리를 거둔 금천구청은 누적승점 40점을 만들며 정규리그 1위 확보에 더욱 가까워졌다.
1세트에서 송마음이 정다나를 2-0으로 먼저 돌려세웠지만 2세트에서 이영은이 정유미를 돌려세우며 맞불을 놓았다. 3세트 복식에 나선 '무패조' 이다솜-정유미 조는 상대 이정연-정다나 조에 잠깐 주춤했지만 2게임만을 8-11로 내줬을 뿐 1, 3게임을 무난히 가져가며 승기를 먼저 잡았다.
이어 4세트 에이스 대결에서 송마음이 이영은을 상대로 강한 톱스핀을 앞세워 2-1로 역전승을 만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앞서 열린 또 다른 리그에서는 화성시청이 수원시청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으며 1라운드 맞대결 패배를 훌륭하게 설욕했다. 추격대상인 3위 수원시청(승점 26점)을 잡아내며 더욱 의미있는 승리를 만들어냈다. 또한 누적승점 22점을 만들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박주현이 단복식에서 2점을 가져오며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1세트에서 상대 에이스 김유진을 2-0으로 꺾고, 3세트 복식에서는 김하은과 짝을 이뤄 곽수지-유다은 조를 접전 끝에 2-1로 꺾으며 승부 우위를 점했다.
또한 마지막 경기로 펼쳐진 남자 내셔널리그에서는 부천시청이 영도구청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1세트만을 내줬을 뿐 2세트부터 내리 3승을 거두며 역스윕승을 만들어냈다.
특히 서현우가 1살 연상 김현소를 잡아낸 것이 주효했다. 2세트에서 서현우는 강력한 포핸드 톱스핀으로 11-6, 11-9로 내리 게임을 따냈다.
한편, 남녀부 내셔널리그는 오는 5월 10일까지 정규리그를 소화한다.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3시, 7시에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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