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버틀러 35점 맹활약’ 마이애미, 야니스 이탈한 밀워키에 기선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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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1차전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30-117로 승리했다.
적지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한 마이애미는 시리즈를 유리하게 끌고갈 수 있게 됐다.
마이애미는 버틀러의 앤드원 플레이와 빈센트의 외곽포로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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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1차전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30-117로 승리했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35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가 원맨쇼를 펼쳤고, 뱀 아데바요(22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케빈 러브(18점 8리바운드)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적지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한 마이애미는 시리즈를 유리하게 끌고갈 수 있게 됐다.
1쿼터를 33-24로 앞선 마이애미는 2쿼터에 더욱 기세를 올렸다. 맥스 스트러스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타일러 히로와 러브도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가 바비 포티스와 크리스 미들턴을 앞세워 반격했지만 버틀러가 연이은 공격으로 맞받아쳤다. 러브, 게이브 빈센트, 히로의 외곽포를 더한 밀워키는 68-55로 기분 좋게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후반 들어 마이애미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그 중심에는 아데바요가 있었다. 아데바요는 덩크슛, 득점 인정 반칙 등으로 3쿼터에만 11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러브는 3점슛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4점 플레이를 완성했고, 케일럽 마틴도 알토란같은 득점을 보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02-88, 여전히 마이애미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마이애미는 버틀러의 앤드원 플레이와 빈센트의 외곽포로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이후 미들턴, 그레이슨 알렌, 브룩 로페즈에게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아데바요가 연어이 중거리슛을 성공시켰고, 마틴은 3점슛을 터뜨렸다. 빈센트의 외곽포로 완벽하게 승기를 잡은 마이애미는 여유있게 승리를 만끽했다.
한편, 밀워키는 미들턴(33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포티스(21점 8리바운드)가 분투했지만 경기 초반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빈자리가 너무나 컸다. 이날 패배로 부담감을 안고 남은 시리즈를 치르게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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