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메츠, ‘최고 유망주’ 베이티 콜업 전망..상승세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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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메츠가 최고 유망주를 콜업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팀 내 2순위 유망주인 3루수 브렛 베이티를 콜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999년생 우투좌타 베이티는 메츠가 2019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2순위로 지명한 선수.
하지만 스티븐 코헨 구단주가 지갑을 열며 탄탄한 전력을 구축한 메츠는 베이티를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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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잘나가는' 메츠가 최고 유망주를 콜업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팀 내 2순위 유망주인 3루수 브렛 베이티를 콜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999년생 우투좌타 베이티는 메츠가 2019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2순위로 지명한 선수. 올시즌을 앞두고 팀 내 2순위, 메이저리그 전체 21순위 유망주 평가를 받았다.
베이티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 8월 데뷔해 빅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했고 .184/.244/.342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데뷔전에서 홈런을 쏘아올리며 화려하게 첫 선을 보였지만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그리고 8월 말 손가락 부상을 당해 팀에서 이탈했다.
지난해 빅리그에서 아쉬움을 삼킨 베이티는 올시즌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23경기 .325/.460/.425 1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스티븐 코헨 구단주가 지갑을 열며 탄탄한 전력을 구축한 메츠는 베이티를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베이티는 9경기에서 .400/.500/.886 5홈런 15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무력 시위'를 했다. 결국 메츠는 베이티를 더는 외면할 수 없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은 베이티가 18일 LA에서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츠는 18일부터 LA 다저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메츠는 현재 주전 3루수를 맡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14경기에서 .125/.173/.229 1홈런 6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극도의 부진에 빠진 상태다. 베이티가 트리플A에서의 좋은 분위기를 빅리그까지 이어올 수 있다면 에스코바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도 있다.
에스코바가 부진 중이지만 탄탄한 전력을 가진 메츠는 시즌 첫 16경기에서 10승 6패, 승률 0.625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순항 중인 메츠가 과연 최고 유망주의 합류로 더욱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브렛 베이티)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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