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집중호우 주거 밀집지역 10개 하천에 지능형 수위감지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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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올해 주거 밀집지역 10개 하천에 지능형 수위감지시스템을 구축해 국지적·기습적 폭우에 대비한다.
인천시는 국지적·기습적 폭우에 의한 주요하천 수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지능형 수위감시시스템을 장수천, 갈산천, 청천천, 서부간선수로, 계양천, 나진포천, 공촌천 등 주거 물집 지역 인근의 주요하천 내에 설치해 도시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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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올해 주거 밀집지역 10개 하천에 지능형 수위감지시스템을 구축해 국지적·기습적 폭우에 대비한다.
인천시는 국지적·기습적 폭우에 의한 주요하천 수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지능형 수위감시시스템을 장수천, 갈산천, 청천천, 서부간선수로, 계양천, 나진포천, 공촌천 등 주거 물집 지역 인근의 주요하천 내에 설치해 도시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수위계측 센서 및 하천 감시용 폐쇄회로(CC)TV 카메라 설치를 완료하고 7월부터 사용자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위계측 사물인터넷(IoT) 센서는 실시간으로 측정한 하천 수위 측정데이터를 재난안전상황시스템에 송신하며 하천 수위 측정값이 사전 설정 임계치에 도달하는 경우 재난안전상황실 모니터에 단계별 알람 및 폐쇄회로(CC)TV 형상이 표출되고 즉시 업무 담당자에게 전달된다.
박찬훈 시민안전본부장은 “지난해 수도권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지능형 수위감지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습적인 폭우에 선세적으로 대응하고 하천 인근의 거주시설 및 상업시설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올해 59억7200만원을 투입해 방범용 폐쇄회로(CC)TV 신규 설치 503대, 교체 251대, 풍랑 해일 감시를 위한 재난감시용 폐쇄회로(CC)TV 신규 설치 17대 등 총 771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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