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하이브·SM 플랫폼 협력···SM 아티스트 위버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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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식 커뮤니티가 하이브(352820)의 팬 플랫폼 위버스에 문을 연다.
이는 지난 SM엔터 경영권 분쟁을 종식시키며 합의한 카카오(035720)·하이브·SM엔터 간 플랫폼 협력의 결과다.
17일 하이브와 SM엔터, 카카오는 "SM엔터 아티스트들의 팬 커뮤니티가 광야 클럽에서 위버스로 9월까지 이동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SM엔터는 "디어유 버블에 더해 위버스를 통해 소통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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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팬 플랫폼 디어유에 대한 시장 우려 커져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식 커뮤니티가 하이브(352820)의 팬 플랫폼 위버스에 문을 연다. 이는 지난 SM엔터 경영권 분쟁을 종식시키며 합의한 카카오(035720)·하이브·SM엔터 간 플랫폼 협력의 결과다.
17일 하이브와 SM엔터, 카카오는 “SM엔터 아티스트들의 팬 커뮤니티가 광야 클럽에서 위버스로 9월까지 이동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앨범 등 MD도 위버스의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 입점한다. 글로벌 공식 팬클럽도 위버스의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SM엔터 측은 앨범 및 MD에 대해 “SM타운 앤드스토어 및 기존 판매사이트를 통해서도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SM엔터는 “디어유 버블에 더해 위버스를 통해 소통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각 사의 사업 경쟁력을 융합한 시너지로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열린 관훈포럼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카카오와의 플랫폼 협력에 만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위버스는 수익성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SM엔터의 기존 사업군 중 하나였던 디어유 버블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디어유 버블이 1대1 프라이빗 메신저를 지향하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팬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위버스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이날 9시 20분 현재 디어유 주가는 8% 넘게 하락한 4만 6750원에 거래 중이다.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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