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2인자 정조은 등 6명 구속 여부 오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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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기독교복음선교회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을 비한 일부 조력자들에 대한 구속 여부가 17일 결정된다.
대전지법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준유사강간 혐의를 받는 정조은과 강제추행 및 준강제추행 방조, 준강간 민 준유사강간 방조 등 혐의를 받는 조력자 5명 등 총 6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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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을 비한 일부 조력자들에 대한 구속 여부가 17일 결정된다.
대전지법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준유사강간 혐의를 받는 정조은과 강제추행 및 준강제추행 방조, 준강간 민 준유사강간 방조 등 혐의를 받는 조력자 5명 등 총 6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 또는 밤에서야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지난 달 23일 오후 충남 금산군에 있는 JMS 수련원과 세계선교본부 등 10여곳을 동시에 압수색했다.
압수수색을 통해 검찰은 정명석(78)이 범행을 저지르는 과정에서 정조은이 공범 역할을 했다고 판단, 구속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특히 세계선교본부 부목회자 등 5명 역시 정명석의 범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정명석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홍콩 및 호주 국적의 여신도 2명을 수차례에 걸쳐 준강간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대전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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