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보훈행보…尹 방미길에 목함지뢰 부상 장병·천안함 장병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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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말 미국 국빈 방문 때 복무 중 부상한 현역, 예비역 군인들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미동맹재단 등에 따르면 2010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예비역 대령과 갑판병 출신인 전준영 생존자예비역전우회장(예비역 병장), 2015년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북한 목함지뢰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와 김정원 중사가 함께 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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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말 미국 국빈 방문 때 복무 중 부상한 현역, 예비역 군인들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미동맹재단 등에 따르면 2010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예비역 대령과 갑판병 출신인 전준영 생존자예비역전우회장(예비역 병장), 2015년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북한 목함지뢰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와 김정원 중사가 함께 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7년 K-9 자주포 폭발로 전신 화상을 입었던 이찬호 예비역 병장, 2019년 전방 부대에서 작전 도중 지뢰를 밟고 왼쪽 발이 절단된 이주은 예비역 대위 등도 초청받았다고 한다.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승전의 주역인 이희완 대령,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현장 지휘관이었던 김정수 중령 등도 동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윤 대통령 방미 기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재단 주최 만찬에 초청돼 윤 대통령과 일부 일정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는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과 찰스 브라운 미 공군 참모총장,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등 미군 수뇌부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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