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해상 추락" 완도해경 실전 방불 잠수·인명구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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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는 실제 차량을 바다에 빠뜨리는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잠수·인명 구조 훈련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완도해경 구조대 경찰관이 교관을 맡아 현장 부서 경찰관 16명을 대상으로 ▲잠수장비 이론 교육·실습 ▲장비 이용 인명 구조 방법 ▲2일차 수중 수색 잠수 구조 기법 ▲실제 폐차량 해상 투하, 내부 고립자 구조 등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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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 변재훈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실제 차량을 바다에 빠뜨리는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잠수·인명 구조 훈련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이틀간 펼쳐진 훈련은 일선 현장부서 경찰관의 잠수·인명 구조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완도해경 구조대 경찰관이 교관을 맡아 현장 부서 경찰관 16명을 대상으로 ▲잠수장비 이론 교육·실습 ▲장비 이용 인명 구조 방법 ▲2일차 수중 수색 잠수 구조 기법 ▲실제 폐차량 해상 투하, 내부 고립자 구조 등을 교육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전남 완도군 당목항에서는 선박에 오르던 차량이 바다에 추락 조부모·손녀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완도해경은 연안해역 내 유사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해 꾸준히 교육·훈련을 펼칠 계획이다.
박기정 완도해경서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해상 차량 추락 사고 등에 대비, 현장 경찰관의 잠수 구조 능력을 강화할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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