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트와이스 나연-뉴진스 혜인 ‘걸그룹 아이콘들의 만남’[화보]

하경헌 기자 2023. 4. 17. 09: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패션 화보. 사진 하퍼스 바자



소녀시대 태연, 트와이스 나연, 뉴진스 혜연 등 각 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아이콘들이 한 화보에서 만났다.

태연과 나연, 혜인은 패션 브랜드 ‘루이 비통’이 함께 한 패션지 화보에 표지 이미지로 등장했다. 이번 화보는 미래적인 분위기와 옛 한옥의 아름다움을 조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패션 화보. 사진 하퍼스 바자



이들은 한국의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오래된 물건들과 시간이 담긴 아티스트 최정화 작가의 구옥과 새하얀 꽃이 핀 고즈넉한 운경고택 그리고 시대가 혼재된 백인제가옥에서 촬영됐다.

태연은 매혹적인 붉은색, 나연은 말간 느낌의 흰색 그리고 혜인은 싱그러운 초록색으로 콘셉트를 담았다.

뉴진스 멤버 혜인의 패션 화보. 사진 하퍼스 바자



태연은 촬영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어떤 선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나이는 크게 상관이 없다”며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선배라고 해서 특별히 어렵게 대할 필요도 없고, 서로에 대한 존중만 있으면 되는 것 같다. 후배들에게 친구 같은 동료이고 싶다”고 말했다.

나연에게는 트와이스 재계약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나연은 “내가 사는 집이 더 따뜻해진 느낌이다. 멤버들끼리 더 똘똘 뭉치고 서로를 이해하고 같은 목표를 향해 가니 더 안정적”이라며 “개인적으로는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트와이스와 나연으로서 하고 싶은 것을 잘 맞춰가는 게 가장 하고 싶은 것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혜인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멤버들과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누고, 많은 시간을 붙어있기도 한다. 모두 순둥순둥 다감한 사람들인데 저마다의 방식으로 공감을 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태연과 나연, 혜인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패션지 ‘하퍼스 바자’ 5월호를 통해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