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찻사발축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서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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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29일부터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2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찻사발을 원하다! 문경에서 픽하다!'라는 주제로 5월 7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5월의 문경에서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일상을 회복하고 찻사발 가득 여유까지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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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문경도자기 명품전 등 볼거리·즐길거리 다양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3 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29일부터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2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찻사발을 원하다! 문경에서 픽하다!'라는 주제로 5월 7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기획전시로 백산 김정옥, 묵심 이학천, 문산 김영식, 미산 김선식 등 국가·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가 세트장 내 강녕전에서 열린다.
문경 도예 명장전과 중·일 도예 작가 작품이 전시되는 국제교류전, 전통도예 작가들이 참가하는 문경도자기 명품전도 준비된다.
백제궁에서는 일상 생활자기로의 도전을 꿈꾸는 문경도자기 한상 차림전,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를 전시하는 '제20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이 선보인다.
축제 참가 요장별 30점에 한해 한 점당 10만 원에 판매하는 '찻사발 한정 원픽 이벤트'도 마련된다.
보부상으로 분장한 에어 아바타들이 돌아다니며 등짐장수 퍼포먼스를 펼치고, 어린이날에는 매직 공연으로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퍼포먼스 토크쇼 '사기장의 하루'에서는 물레시연과 관객의 현장 참여로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라이브 커머스 전문 리포터가 진행하는 '명품 문경 도자기 경매'도 행사 기간 내 총 2회 준비된다.
찻사발 빚기 체험, 그림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선보인다.
사기장의 하루, 다례시연, 전국발물레경진대회, 전국다례투다대회 등 소통형 참여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5월의 문경에서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일상을 회복하고 찻사발 가득 여유까지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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